문재인 정권으로 바뀌고 남북관계가 긍정적인 부분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듯 합니다. 남북 교류도 많아지고, 남측 예술단이 평양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

    단장인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을 주축으로 국내 가수등 10여 팀과 가수들이 북한을 방문한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으로 내일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평양에서 남측 단독 공연 및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김광민 강산에, YB,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태권도 시범단 (WT 시범단)

    출연진 중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참석치 못하게 되었다.



    '레드벨벳' 조이는 왜 공연에 불참하는가?


    북측 공연단 중 '레드벨벳' 멤버인 조이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일과 북한 공연일자가 겹쳐 부득이하게 방북 공연에 참석치 못하게 됐다.


    예술단 합류보다 드라마 촬영이 중요한가? 

     

    '위대한 유혹자'를 즐겨보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 드라마 촬영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바로 앞만 보지 말고 멀리보고 크게 보자면 나를 위하고 나라를 위한 일인데 말이다. 그깟 드라마 촬영이 뭐가 대수라고 남북 평화를 위한 국가적인 행사에 재를 뿌린단 말인가? 먼저 조율하고 안되면 예술단 합류를 포기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정 조정및 판단은 조이 개인이 아닌 SM측에서 한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미리 통보를 해줘야 맞는것 같다. 그래야 대체 그룹을 찾든 대책을 마련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정부와는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은채 SM측에선 왜 출발 하루전인 30일 오후 언론에 밝혔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이러니하고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조이를 포함한 5명이 모두 모여야 완전체인 레드벨벳이다. 

    한명이 빠지면 레드벨벳이 아니다. 또한 한명 빈자리로 인해 사고나 실수를 범한다면 큰 행사에 얼마나 큰 누가 될까? 또 그 얼마나 안타깝겠는가? 


    북측에서도 실망감이 작지 않을듯 싶다.

    조이를 제외한 4인의 레드벨벳이 공연은 할 수 있겠지만, 북한에서도 레드벨벳 중 한명이 없다는걸 인지하면 실망감이 어떠할까? 그저 안타깝다. SM은 왜 남북이 하나되고 화합할 수 있는 이자리에 재를 뿌리는 일을 했을까요? 아무리 드라마 주연이라 하더라도 이런 큰 행사를 13년만에 하는데, 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싶다. 더군다나 '위대한 유혹자'의 시청률은 동시간대 제일 낮은 것 같은데 회사측 생각엔 드라마 촬영을 강행 하는게 더 득이 되라라 생각했던 것일까? 현재까지 큰 입장 발표가 없는걸로 보아 SM측의 늦은 대응과 답변을 먼저 언론에 뿌린 점은 욕먹어 마땅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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