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구시즌이 돌아왔네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어제 13일부터 시작 되었다는데요


    일정 및 입장료 한번 알아볼까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동안 구단별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



    3월 20일 대구 NC와 삼성 1시 경기, 사직 기아 롯데 1시 경기


    야간경기 적응향상의 이유 5시로 변경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구단들이 스프링캠프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팀 전력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무대다.

    시범경기는 육성선수를 포함해 엔트리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장이 가능하다.

    외국인선수도 한 경기에 3명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당 평균 43.5명의 선수가 시범경기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처럼 폭넓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시범경기는 깜짝 스타가 탄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는 KIA 한승혁이 구속 150km를 훌쩍 넘는 속구를 던지며 큰 화제에 올랐으며,

    신인이었던 넥센 이정후는 12경기에 나서 33타수 15안타 타율 0.455를 기록해 정규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뿐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범경기로 정규시즌의 판도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전후기리그(1982~1988년)와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5개 구단

    (1992년 롯데, 1993년 해태,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만이 시범경기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확률로 보면 18.5%에 불과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범경기 게임수가 줄어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입장료

    모든 시범경기 입장료는 평일은 선착순 무료이고 주말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2018 KBO리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리그를 잠시 중단. 

    이를 고려해 역대 가장 이른 시기인 3월 24일에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린다네요.




    9일의 짧은 시범경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번 가까운 야구장에 들러 스트레스 해소하러 가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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