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을 쐬거나 피곤하기만 하면, 편도선이 붓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목감기 혹은 편도선염 등 편도가 부었을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편도선염 빨리 낫는 법은 간단합니다. 수분 섭취, 가글 하고, 잘 쉬기만 하면 됩니다. 편도선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편도 제거 수술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목차 Contents ㆍ편도선 ㆍ편도선염 증상 ㆍ편도선염 빨리 낫는 법 ㆍ편도 제거 수술 |
편도선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입 안쪽 양쪽에 위치해 오돌토돌한 부분을 편도 또는 편도선이라 부릅니다. 사람마다 그 생김새와 크기가 달라서, 편도로 인한 영향 역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작다면, 붓기도 덜 하고 염증에 걸릴 확률 역시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편도의 크기가 크다면, 편도선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편도가 커서 고생하는 분들은 1년에 3~4회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찬 바람을 쐰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본인 역시 몸이 이상하다고 하면 편도부터 증상이 시작합니다. 편도선이 부었기 때문인데요. 항상 이럴 때마다 편도를 제거해야 하느냐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편도는 퇴화합니다. 그래서 제거 수술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편도 제거술을 받은 분들을 보면 '조금 더 빨리할걸'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편도선염 증상
보통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목이 붓기 시작하면서 열도 나기도 하고,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하나둘 생기기도 하며, 한 번에 모든 증상이 동시에 발현할 수 있습니다. 보통 5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 고열
- 오한
- 두통
- 인후통
- 근육통
- 관절통
편도선염 빨리 낫는 법
편도가 부었을 때, 혹은 염증이 생겼을 때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잘 쉬고, 따듯한 물을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됩니다. 당연한 얘기겠거니 생각지 마시고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목 따듯하게 하기
- 수분 섭취하기
- 목 가글하기
- 충분 한 휴식
- 금연 및 운동
평소에 편도염 때문에 자주 목이 아프고 젊다면, 편도 제거 수술을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술 초기에는 조금 불편할지 몰라도 후에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합니다. 수술하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정도라 하니 더 할 말이 없을 듯싶습니다.
편도 제거 수술
유전적으로 편도가 크고 약하다면, 자녀 역시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어릴 때 하는 게 좋습니다. 나이 들어서는 기능이 점점 없어지기 때문에 일찍 하는 게 더 오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과 이로 인한 합병증인 편도결석, 수면 무호흡증 등으로 평소 편도에 민감한 분들은 편도 제거 수술을 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편도염을 달고 사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것 같습니다.
전신마취로 수술하며, 수술 후 짧게는 2~3일은 입원해야 합니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해 쉬면서 회복하는 게 좋습니다.
편도 제거 수술의 장점
- 편도 관련 증상이 없다
- 목이 뚫린 기분
- 감기에 걸려도 가벼운 증상만 나타난다
단점
- 초기 수술 비용
- 수술 후 약 2주간의 통증이 심하다
지금까지 편도 부었을 때와 편도선염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도 있듯 밥 잘 먹고 잘 쉬는 게 최고의 보약입니다.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면 이에 상응하는 휴식과 충분한 잠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