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타이어는 신발과 같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환 비용도 만만치 않지요? 그리고 타이어를 교환하는 데 있어서 한 번에 교환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타이어 위치교환은 1만km마다 하는 게 좋으며, 공임나라를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Contents ㆍ타이어 위치 교환 ㆍ위치 교환 방법 ㆍ타이어 위치 교환 주기 ㆍ위치교환 비용 |
타이어 위치 교환
타이어를 교환하는 데 있어서 2짝씩 교환하거나 4짝씩 교환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2짝씩 교환할 경우 정비소에 가야 한다는 점과 얼라이먼트를 다시 봐야 한다는 금전적인 이유와 효율을 따졌을 때 한 번에 4짝씩 교환을 선호합니다.
자동차에는 전륜, 후륜, 4륜 등 다양한 구동 방식이 존재합니다.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앞쪽에 위치한 타이어가 뒤쪽에 위치한 타이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닳죠. 그 이유는 엔진의 무게와 조향 그리고 브레이크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4짝 모두 골고루 닳았으면 좋겠는데, 앞쪽만 먼저 닳게 됩니다. 그렇다고 앞쪽 타이어를 먼저 교환하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타이어 위치 교환을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의 불규칙한 마모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치 교환 방법
차량의 구동축이 전륜이냐, 후륜이냐, 4륜이냐에 따라 교환 방법은 달라집니다.
전륜 구동
전륜 구동 자동차의 경우 뒤쪽 타이어를 교차하여 앞쪽에 장착하고 기존 앞쪽 타이어는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 뒤쪽으로 보내줍니다.
후륜 구동
후륜 차량의 경우 앞쪽 두 타이어를 교차하여 운전석 쪽 타이어는 조수석 뒤쪽으로 조수석 쪽 타이어는 운전석 뒤쪽으로 위치합니다. 그리고 뒤쪽 타이어는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앞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4륜 구동
4륜 구동의 경우 교차하여 위치를 바꿔주면 됩니다. 운전석 타이어는 조수석 뒤쪽으로, 조수석 타이어는 운전석 뒤쪽으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운전석 뒤쪽 타이어는 조수석 쪽으로 조수석 뒤쪽 타이어는 운전석으로 보내면 됩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주기
공식적으로 국내 타이어 3사에서는 6개월 주행 또는 1만km마다 앞뒤 타이어를 교환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그 시기를 맞출 수 없기에 조금 늦거나 빠르거나 해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시기를 너무 늦출 경우 타이어의 이상 마모를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차계부 앱 마이클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비 및 차량 관리에 효율적이며, 언제 몇km에 어떤 항목을 교환했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관리가 편해집니다.
위치교환 비용
어디에서 교환하느냐에 따라 위치 교환 비용은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자주 가는 정비업소가 있다면 무료로 교환해주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또한 타이어 교체를 했던 곳에서는 영업상 무료로 교환해 주는 곳도 존재합니다.
위치 교환하는 곳은 자동차 정비업소, 공임나라, 블루핸즈, 오토큐 등 다양합니다. 블루핸즈, 오토큐에서는 대부분 2만 원 선, 공임나라에서는 1만 3천 원, 일반 정비업소에서의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곳 또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공임나라가 있다면 이곳을 이용해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타이어 위치교환 비용 및 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부분적인 편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차량 탑승 전 혹은 시동 후 타이어에 공기압은 충분한지 이상 마모는 없는지 확인 후 운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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