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매일 우리를 찾아오는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인기가 엄마들, 아줌마들 사이에서 하늘을 찌르고 있네요. 오늘은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OST에 대해 한 번 자세히 살펴 보려고 해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KBS2에서 9월 3일 방송을 시작했고, 평일 아침 9시 부터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몇부작 드라마인지 아시나요? 총 120부작을 목표로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 박부인의 이름을 한자씩 따와서 '차달래부인'을 결성했던 친구들과 25년이 지난 지금. 그녀들은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시원히 해결하고, 진솔한 감동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또한 차달래 이렇게 세 중년여성의 뒤늦은 사랑, 마흔다섯 사십춘기 소녀들의 로맨스를 그린 유쾌하고 달콤한 드라마입니다.
차진옥역 하희라 컬크러시 넘치던 스쿨밴드의 리더였던 그녀는 지금 아이들과 남편이 전부인 대한민국 평균적인 아줌마.
오달숙역 안선영 푼수기 넘치는 입담과 감히 가늠잡을 수 없는 오지랖의 그녀. 하지만 몸보다는 가슴이 먼저 움직이는 따듯한 아줌마.
남미래역 고은미 뮤지컬 배우로 화려한 외모와 옷차림뒤에 숨은 건어물녀. 섹시, 도발이 어울리는 매력적인 아줌마.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차달래 부인의 사랑 삽입곡도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 같은데요. 몇일전 21일 금잔디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이 OST로 먼저 공개 되었네요. 목소리도 감미롭고, 내용과 딱 맞는 느낌이랄까요? 계속 듣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같이 한번 노래 들어 볼까요?
현재 37회 정도 방영을 했는데, 지금처럼 재미와 설렘을 주는 드라마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