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까운 지인의 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혹시 장례 용어 중 발인뜻과 장지뜻, 상여뜻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간단히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장례에 대한 얘기를 하자니 벌써 부터 마음이 무거운 것 같습니다. 요즘은 장례를 치르는데 있어서 도우미나 상조회사가 많이 발전 되어서 어려움을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장례 용어와 뜻 이기에 어른이 되면 기본적으로 누구나 알아야할 부분이니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례는 3일장 혹은 4일장으로 치르게 되며, 장례를 모두 끝내고 발인을 하게 됩니다. 발인뜻은 돌아가신 분의 장례절차 중 상여 따위가 집에서 떠나는 행위 , 장지로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3일장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에 발인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상여란 말이 나오느데, 상여뜻은 돌아가신 분의 시체를 실어서 묘지까지 나르는 도구를 말합니다. 요즘에는 전통적으로 장례를 치루는 경우가 드물고 이동 거리가 길면 운구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여를 보기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또 한가지 장지란 장지뜻은 장례를 모두 치루고 시체를 묻는땅을 뜻하는 말로, 보통은 묘지이고 요즘은 납골당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돌아가시거나 상 당하는 일이 생기면 가까운 사람이나 주위사람에게 부고 문자를 돌리고 있고, 이 부고 문자에 장지를 포함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경우 장례식장 입구에도 이를 알려주고 있기에 장례식장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례시 알아야할 기본 용어 발인뜻, 상여뜻, 장지뜻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힘들고 어려운 건 나눠야 그 키가 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장례 절차의 마지막인 장지까지 함께 고인 가시는 마지막 길을 함께 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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