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만 해도 30대가 넘어가면 아저씨 같았는데, 막상 그 나이가 그쯤 되니 마음은 늘 10대 같은데, 아직 많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신조어들은 무슨말인가? 꼭 한번씩 찾아보게 되니 말입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인싸"라는 단어를 보았습니다. 대체 인싸가 무슨뜻일까요? 인싸뜻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싸는 인사이더의 준말이고, 아싸는 아웃사이더의 준말입니다.

    인싸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싸

    아웃사이더(outsider)의 줄임말로 무리와 섞이지 못하고 밖으로만 겉돔, 속칭 왕따를 얘기합니다.



    아싸와 인싸뜻 처럼 여러 사람이 모이는 학교, 회사, 단체, 모임 등에서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생활한 사람들 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성향, 관심사, 취미 등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한 무리 내에서도 인싸도 있는 반면, 아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싸는 좋고 아싸는 나쁘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원하는 바도 다르고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 같이 어울일때는 어울리더라도 싫으면 거절하고 때로는 아싸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겉도는 아싸가 좋다는 애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 무리 내에서 단체 행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의견을 모아 행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이더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어느부류에 속할까?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인싸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들이대며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싸 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인싸가 아닌가 합니다.


    인싸뜻에 대해 알아 봤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요. 두루두루 어울리며 같이 사는 인싸가 좋겠지만, 아싸는 아싸만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에 아싸를 비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아싸인 사람도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세상을 둥글게 보고 어울릴땐 인싸, 가끔은 내생각, 내주장을 하며 아싸하는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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