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의 장례식장에 갈일이 있었어요. 요즘 같이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에는 어떤 복장으로 입고 가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름 장례식장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여름 장례식장 복장 

    사회 생활을 많이 한 분들이야 잘 알겠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분들은 잘 모를 수가 있더군요. 

    남자 장례식장 복장은 검은색 정장에 흰와이셔츠를 입고 구두를 싣는 것이 기본이지요.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정장이 없다면, 어두운톤 계열의 옷을 입어도 무방합니다. 요즘에는 정장 보다는 깔끔하고 수수한 차림의 사복을 더 많이 입는 것 같아요. 하지만 튀는 색상의 옷, 화려한 무늬의 옷 등 원색의 옷과 화려한 옷들은 피해주셔야 해요. 


    여성의 장례식장 복장은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치마와 흰셔츠 혹은 검은셔츠가 기본이라 할 수 있어요. 짧은 치마, 속이 훤히 비치는 옷 등 예의에 어긋나는 옷들만 피해주시면 되세요. 


    여름 장례식장 복장도 다른 계절과 큰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어주시면 되는데, 여름이라고 반바지를 입으시면 곤란해요. 여름이니 어두운 계열의 정장바지 또는 치마에 흰색 기본셔츠 또는 검정색 셔츠가 기본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피해야할 것들만 몇가지 얘기 드리자면 먼저 얘기 했듯이 톡톡 튀는 색깔의 티셔츠, 슬리퍼, 맨발 등의 예의없는 복장과 신발 등만 피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장례식장은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곳으로 기본적인 아주 기본적인 예절과 복장만 지켜주시면 될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튀는 옷들과 같은 복장만 피해 주시면 좋습니다. 세상 살기도 바쁜데 기본적인 복장과 예절만 갖춰준다면 상주의 입장에서는 와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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