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이외에 어떤 '부업'하고 계시나요? 요즘같은 세상에 아이 둘 이상을 키우는 부모라면 부업이나 맞벌이를 하고 계실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외벌이 가장으로 너무나 잘먹는 아들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밖에나가 일을 하지만 와이프는 애들잘 돌보고 집안일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외벌이 인지라 금전적인 여유가 없네요. 돈이 뭐길래 절 괴롭힐까요? 외벌이로는 그렇게 쉽고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부업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항상 생각하고 제가 맡은일을 하고 있지요. 부업도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질 않아서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인것 같습니다. 흔히들 생각하고 하고계시는 대리운전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리운전해서 용돈이나 좀 벌어보자 다짐하고 어떤방식으로 운행하는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어려운건 없는지 등등 많은 부분을 찾고 관련 카폐에도 가입해서 정보도 얻었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지레 겁먹었던 걸까요? 사고, 대리후 이동, 근무시간 등 많은부분이 걸렸습니다. 무엇보다 라식수술로 인한 빚 번짐으로 야간운전에 취약하단걸 깜빡 했었던거죠. 고스란히 접고 우연히 블로그를 봤는데 글을 쓰면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인터넷 블로그를 보았습니다. 어? 이건가 싶었죠. 글쓰는 제주는 없지만 일단 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부단히 노력하는 길 밖에는요. 


    애드센스

    구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광고주가 구글에 광고를 의뢰하면 사이트 및 블로그에 광고가 거제된다. 그 광고를 통해 수익이 나면 수익중 일부를 웹페이지 제작자 즉 블로거에게 지급해 준다.


    그 이후로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업으로 블로그해서 나도 수익좀 내보자! 욕심 많이 내지말고 10만원이든 20만원이든 용돈 벌이가 우선 목표다 생각 하고 처음으로 시작했어요. 블로그 부터 얼른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가입하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렸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무나 가입이 안되더군요. 어렵게 어렵게 초대장을 받아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다가 애드센스에 가입하고 심사를 통과해야 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몇년 전만해도 신청만 하면 몇일 후 자동으로 승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고, 작년 말까지만해도 스냅북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했었다는 얘기가 많아서 왜 이제 알았을까 하는 아쉬움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예전과는 반대로 요즘은 신청자가 많아서 일까요? 심사를 1차 2차에 걸쳐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놈에 심사가 뭔지 요즘은 통과가 어려워 '애드고시'라는 이름이 붙었더라구요. 사법고시만큼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보통은 한번, 두번, 세번, 많게는 몇개월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한 포스팅으로 글을 쓰다보면 하늘도 애드센스도 그마음을 알고 승인해 줄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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