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불문하고 게임을 해서 진다는 것은 좋지 않지요. 끝말잇기 게임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끝말잇기에서 진다면? 기본적인 국어나 단어가 많이 약하다는 소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끝말잇기 중에서 섯으로 끝나는 단어와 함께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있던가요? 한번 확인해 볼께요.

    한참 쿵쿵따가 열풍하던 시절 산기슭 하나면 모든게 끝나버린 적이 있지요. 하지만 산기슭을 무력화 시킬 슭곰발이 등장 하여 한방 단어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방단어나 회피할 단어들만 알고 있다면 끝말잇기 백전백승할 수 있습니다.



    섯으로 끝나는 단어는 많이 있습니다.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독버섯, 검버섯 등 다양한 버섯 시

    리즈가 있고, 다섯, 여섯 등과 같은 숫자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잘 모르는게 보통입니다.

    그렇다면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어떤 것들이 있나?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섯등, 섯밑, 섯쟈, 섯하니바름, 섯녘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존재할지 모르나 제가하는 단어는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더 깊숙히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 첫번째, 섯등은 염전에서 소금을 걸러 내기 위해 시루처럼 만든 장치를 얘기합니다.

    섯밑은 소의 혀 밑에 붙은 살코기를 얘기하며 편육을 제조할때 쓰이곤 한다고 합니다.

    섯쟈는 석자의 옛말로 철사를 그물처럼 엮어서 바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긴 손잡이를 단 조리 기구 입니다.

    섯하니바름은 서북쪽에서 부는 바람 즉, 서북풍의 제주도 방언입니다.

    마지막으로 섯녘은 서녘의 잘못된 표현으로 서녘은 서쪽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섯녘은 사용해서는 안될 잘못된, 말도 안되는 단어 입니다.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고 또한 공격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알아봤는데, 이젠 섯공격으로 인해 끝말잇기에서 패배하진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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