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때 집에서 먹는 최고의 간식은 고구마, 밤 등이 있지요. 저는 고향이 공주라서 어릴적부터 밤은 원없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을철 수확한 밤은 보관을 잘하면 가을, 겨울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생밤은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생밤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밤은 가을철인 추석 전후로 수확을 많이 하고, 요즘처럼 쌀쌀한 날에 따듯한 밤 삶아 먹는게 최고지요. 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 감기예방 등에 좋고, 변비및 노화방지까지 해준다니 아이들, 어른들 간식으론 제격인 듯 싶습니다.

    또한 생율밤은 피로회복, 숙취해소,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더 추워지기 전에 많이 먹어야 할듯 싶네요. 하지만 밤은 칼로리가 높다고 하니 혹시 다이어트 하시는분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렀는데, 이렇게 좋은 밤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생밤 보관법은요. 바로 먹을 생밤의 경우 그냥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 주세요.


    그리고 장기간 보관하고 먹을 생밤이라면 우선 밤을 소금물에 씻어 3시간 정도 담가 놓고, 물에 뜨는 밤이 있다면 상태가 좋지 않은 밤이니 걸러 내 줍니다. 그리고 밤의 물기를 털어 제거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신문지로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단기간 보관하는 것 처럼 장기간 보관한다면 밤에 곰팡이가 설거나 섞을 수 있으니 꼭 물에 씻어서 보관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래요. 신문지로 감싸주는 건 수분에 의해 곰팡이 방지용으로 생밤에 남아있는 수분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문지로 꼭 감싸주세요.


    이상으로 생밤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사실상 큰 어려움은 없어요. 아무래도 오래 보관하는 것 보다는 구입하거나 산에서 직접 생밤을 주워왔을때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고 좋은 것 같으니 장기간 보관 보다는 너무 오래 묶히지 않고 바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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