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키 논란이 무섭게 일고 있는 것 같네요. 쿠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몇번 구입할까 망설이기도 했었네요. 비싼 가격에 안사먹길 잘한 것 같네요. 오늘은 논란이 되고 있는 미미쿠키 강곡점 김대식 대표와 부부가 함께 만드는 수제쿠키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유기농 수제 쿠키라 함은 유기농 제품으로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은 천연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직접 손수 만든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버젓이 유기농 수제쿠키라고 광고를 해놓고, 소비자를 우롱한 것 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몸에 좋고 유기농제품을 먹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미미쿠키 음성 감곡점에서는 왜 이런 사태를 만들었던 것일까요?


    문제는 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손으로 만들기는 번거롭고 힘들고, 완제품을 사와서 포장만 바꿔 판매를 하면 인건비나 시간적으로 큰 이득이니까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수제 및 유기농을 앞에 당당히 걸고 미미쿠키 강곡점은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농라마트 카페까지 입점을 하게 됩니다. 입소문에 사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이 먹어보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품과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처음 수제쿠키라고 분명 기제 및 홍보를 해놓고, "코스트코와 같은 냉동 생지를 사용한다. 하지만 완제품을 구매해 재포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는고 변명아닌 변명을 합니다.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환불요청하는 고객이 늘고, 결국 이 번 판매량은 코스트코 제품이 맞다고 해명을 합니다. 또한 다른 제품들은 모두 수제 유기농 제품이 맞다고 합니다.

    식을줄 모르는 의심과 의혹에 미미쿠키에서 파는 제품들이 대부분 코스트코 제품과 너무 똑같다는 말을 합니다. 미미 수제쿠키는 코스트코제품, 미미롤케이크는 삼립, 생크림빵도 역시 코스트코 제품에 생크림만 넣은 제품.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빵과 쿠키가 있다는 제보에 환불이 잇달았고, 결국 변명과 사과를 밥 먹듯이 하며 결국 마지막 3차 사과문을 올리게 됩니다.





    <사진의 왼쪽은 코스트코 및 기타 판매 제품이, 오른쪽은 미미쿠키에서 수제라고 얘기하는 것들>


    "쿠키에 앞서 롤케이크도 구매 대행 말씀 얘기가 나와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롤은 저희가 매장에서 직접 작업을 했었지만 물량이 많아지면서 하면 안 될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진작 밝히려고 했으나, 이전 글 쓰면서도 무척 양심에 가책을 느겼지만, 거짓말 아니고 정말, 솔직히 돈이 부족했습니다."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코스트코나 다른 전문 업체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을 재포장해서 판매했던 것 입니다. 이들 미미쿠키 대표인 김대식과 부부가 만든 수제, 유기농 제품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재포장으로 2배가 넘는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감히 아이들 먹는 먹을거리에 이렇게 장난을 치고, 소비자를 기만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미미쿠키에서 만드는 제품 영수증으로 몇몇 제품은 수제다 라는 것을 인증하라고 구매자들의 말이 많았습니다. 결국 인증은 하지도 않고, 사과문만 올린채 카페를 탈퇴하고 맙니다.



    결국, 카페에서는 단체로 형사고소를 준비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소비자를 속인 죄로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듯 싶네요. 제발인데, 먹을 것 가지고 더군다나 아이들 먹을거리로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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