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루카쿠의 발 사이즈가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은 같은 팀 동료 축구선수 후안 마타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과 내용 때문인데요. 후안 마타가 인스타에 사진과 함께 올렸던 루카쿠의 발사이즈는 412mm.


    발 사이즈가 412mm면 도대체 어느정도의 크기일까요? 아무리 체구가 커도 그렇지 상상이 안 가는 발 사이즈인데요. 과연 루카쿠의 실제 발 사이즈가 412mm이 맞는지 그 사실여부에 대해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카쿠는 키 190cm의 장신에 몸무게 94kg로 축구선수치고도 꽤 건장한 체구를 가진 선수인데요. 

    큰 체구에 비례해서 발 사이즈도 그렇게 큰 걸까요? 루카쿠의 발 사이즈가 실제로 412mm인 것 일까요?




    로멜루 루카쿠는 1993년생 현재 나이 25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라는 현 위치와는 다르게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콩고 이민자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유년시절 보낸 선수인데요. 학창시절 발 사이즈가 8인치였는데도 새 축구화를 살 돈이 없어 작은 7인치 축구화를 그냥 신고 뛰었다는 사연을 밝힌적도 있습니다.

    보통은 어렸을때 자신의 발보다 작은 신발을 신으면 발도 덜 큰다는 말이 있는데, 루카쿠는 발은 어찌 그리 큰 걸까요? 발 사이즈가 잘못 알려진 것은 아닐까요?



    소문의 발원지인 같은 팀 선수 후안 마타가 본인의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살펴 보았는데요. 마타가 신고 사진 찍어 올린 루카쿠의 아디다스 Purespeed 축구화. 실제로 신발 크기가 일반인의 신발에 비해 엄청 커보이긴 하는데요. 그러나 알아본 결과 사실 루카쿠의 실제 발 사이즈는 412mm가 아닌 300mm가 조금 넘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255mm ~ 260mm를 신는 손흥민 선수와는 매우 대조적이네요.


    결국 루카쿠의 발 사이즈가 412mm라고 알려진 것은 마타가 루카쿠의 입단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루카쿠의 축구화를 신고 장난치며 올린 인스타가 소문이 나며 잘못 알려진 헤프닝으로 밝혀진 것 입니다.



    유년시절 축구화 살 돈도 없어 구멍난 옷과 작고 낡은 축구화를 신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공을 위해 축구에 온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루카쿠. 현재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인정받는 선수들이 받는 연봉을 받고 있는 루카쿠가 되었는데요.

    성공은 노력을 배신을 하지 않나 봅니다. 

    앞으로도 왕발 루카쿠의 최다득점, 그리고 멋진 활약과 승승장구하는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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