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6인조로 시작했던 밴드 그룹인 데이식스가 현재는 5인조 그룹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멤버 중 한명이 갑자기 팀에서 탈퇴를 하게 되면서이죠.

    전 데이식스 멤버였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인 준혁의 탈퇴는 당시 데이식스 퇴출 소문으로 유명했죠.



    아마도 소문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데이식스 준혁의 갑작스런 탈퇴는 자진 탈퇴가 아닌 퇴출일 가망성이 크다는 사실 알고 계실 꺼예요.



    소속사인 JYP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기에는 데이식스 준혁의 탈퇴가 개인적 사정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에 DAY6 돌연 탈퇴, 그리고 소속사인 JYP와의 계약도 동시에 해지가 된다는 사실은 어느 누가 생각해도 이해가 어려운 상황이죠.




    그러나 데이식스 준혁이 팬과 얽혀있는 연애사에 대해 아신다면 준혁의 데이식스 탈퇴와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이유가 충분히 설명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준혁은 데이식스 시절 자신의 그룹 데이식스 내의 다른 멤버 팬과 연애를 한 유명하고도 불명예스러운 소문이 있었는데요.



    일반인 팬인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 트위터, 에스크로 준혁과의 연애를 엄청 티를 내는 바람에 팬들도 눈치를 채게 되었고, 이는 다른 아이돌 팬들사이에서도 소문이 돌면서 럽스타돌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될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바닥부터 다지며 실력을 갖추어 가는 밴드그룹이라는 좋은 이미지의 데이식스 이미지가 하락하게 되었죠. 그래도 이 사건 이후에는 준혁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서 함께 다시 잘 해보려는듯 보였었는데요.



    문제는 이 사건 이후에 준혁이 팬에게 먼저 작업을 거는듯한 문자 내용이 공개되고, 여자친구와의 벌금을 운운하는 황당한 문자 대화 내용까지 공개가 되면서 팬덤이 완전 들고 일어나게 된 것이죠.



    이 사건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소속사인 JYP에서는 공식적으로 준혁이 데이식스에서 탈퇴하였으며, JYP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가 되었음을 알렸는데요. 

    아쉽게도 준혁의 탈퇴했던 날 며칠 후면 데이식스의 미니앨범 2집의 발매 될 예정이었죠. 이미 앨범촬영까지 다 마치고 발매날만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준혁의 탈퇴는 퇴출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네요.



    데이식스의 앨범 발매가 원래 예정대로라면 3월 초였는데 결국 준혁의 갑작스런 퇴출과 함께 3월 30일로 연기가 되었고, 자켓 사진 또한 준혁의 사진이 편집된 채로 발매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현재 DAY6는 준혁이 빠진 5인조 그룹으로 활동 중이며 기존 키보드 담당이었던 준혁의 빈자리를 멤버 원필이 채워 키보드와 신디사이저를 담당하고 있지요.




    데이식스 퇴출 관련 사건은 데이식스 그룹과 회사의 손해를 안고서라도 어떠한 결단이 필요했던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돼요.

    그리고 다시금 한번 느끼네요.

    가수는 실력만 있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요.



    좀 안타까운 상황이 있긴 했지만 앞으로 데이식스 원래 계획대로 무탈하게 차근차근 실력과 인기를 쌓아가며 실력있는 큰 뮤지션으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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