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휴일 동물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하이주에 다녀왔어요.

    비가 오는 주말, 무료한 휴일, 미세먼지 심한 날,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가야 하나 고민 되신다구요?

    춥고, 덥고, 비오고, 눈이 와도 날씨 상관없이 나들이 기분 제대로 낼 수 있는,

    실내 나들이로 제격인

    대전 실내동물원 " 하이주 " 추천드려요.



    하이주는 동물 먹이도 주고, 직접 만져 볼 수도 있는 동물 체험이 가능한 실내 동물원인데요.

    대전에 하이주는 대전 둔산동 세이브존백화점 지하 2층에 위치해 있구요.



    문을 열고 들어 가시면 신발장이 있거든요.

    신발장에 신발 넣으시고, 신발장 키를 카운터에 가져가셔서야 결제가 진행 되어요.



    이용 가능 시간은 AM 10:30 ~ PM 7:30 

    입장료는 18개월까지는 무료, 성인은 8,900원, 18개월~24개월까진 5,000원, 24개월이후 어린이는 12,900원 

    아이들은 개월수에 따라 요금이 달리 부과되어요.

    저희는 하이주 갈때마다 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다녀 왔는데요.



    하이주 입장료 할인 받는 방법은

    1. 조조할인

    AM 11:00이전 입장시 30% 할인

    2.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예약

    하이주 상시할인 단품, 패키지 상품을 예약

    3.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쇼핑몰을 통한 예약

    티몬, 위메프 같은 쇼핑몰을 통한 예약은 

    하이주 상시할인 상품 예약으로 할인 받고

    쇼핑몰 자체에서 발행한 추가 쿠폰 할인까지 추가 할인


    저희는 4가족이라

    할인 안 받고 가면 35,700원인데요.

    티몬에서 영아 패키지 17,100원 + 어린이 1인 11,600원 - 티몬 할인 1,500원 = 27,200원 

    할인 받고 기분좋게 2시간 놀다 왔네요


    자, 입장료 할인 받고 기분 좋게 하이주를 즐겨 볼까요?



    카운터 옆 초입에서 우리를 목놓아 부르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던 "앵무새"

    인사를 시키면 인사도 하고 혼잣말도 잘해요.



    이미 몇번 와 봤던지라

    오자마자 흥분된 아이들은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요.

    저는 정글까페에 들러 저희 마실 커피랑 동물 먹이인 당근을 사서 올라 갔답니다.


    당근 가격은 한 컵에 1,000원.



    하이주는 아주 짧은 계단이지만, 1층 2층으로 나뉘어 있고요.

    2층에서 바라본 하이주 전경이예요.



    1층에는 지상에 사는 동물들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이 있구요.



    2층에는 지상에 사는 동물과 거북이, 물고기 등 그리고 아이들과 어른들 쉼터가 있어요.

    그리고 협소하지만 3D 영상관도 있구요. 



    그리고 30분에 한번씩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동물체험 시간이 있답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을 정말 좋아해요.

    평소에 동물원에 가도 눈으로만 봐야 하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시간이니깐요.



    미어캣 만져보기, 뱀 목걸이 해보기,잉꼬새 먹이 주기, 거북이 만져 보기, 레오파트 게코 만져보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

    입장 시간과 퇴장 시간에 따라 체험해 볼 수 있는 동물이 달라지니

    아이가 특별히 체험해 보고 싶은 동물이 있다면

    한번 확인 하시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작은애가 19개월, 큰애가 6살인데

    둘다 너무 너무 신나하고 좋아해요.

    제가 보기엔 초등학생들까지도 재밌어하지 않을까 싶어요.


    날씨도 오락가락 하고,

    미세먼지도 심할떄가 많은 요즘.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가실지 고민될때

    대전 실내 동물원 하이주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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