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벚꽃이 만개 했더군요, 더 늦기전에 벚꽃구경 한번 가보려고 테미공원에 갔다왔어요.

    어제 갔다 왔는데, 한번 보실래요? 



    테미공원엔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주변이 주택가라 이렇게 길 좌우로 주차를 해야 합니다. 


    밑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데 테미공원 .전체가 벚꽃에 쌓여 있군요. 

    평일 오후임에도 사람이 꽤 많았고, 주차하려는 차들로 북적였네요.


    제일 처음 저희를 맞이한건 솜사탕 파는분, 군밤 파는분이 셨어요.  벚꽃 구경 시작합니다.




    언덕 보이시죠? 다 좋은데.. 언덕이 많아서 유아를 동반하는 가족들은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딱 왔네요ㅠㅜ

    둘째놈이 두돌도 안된 떼쟁이 인데 벌써 걱정입니다.


    솜사탕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하나 사들고 언덕을 올라가다 한컷.

    날씨가 완전 초여름 날씨라 땀을 흘리며 작은놈 안고 올라갑니다.


    중턱쯤 올라오니 벤치도 있고 정자도 있더군요.


    겨우겨우 벤치 하나 잡고, 좀 앉아서 주변 살피 봅니다.


    솜사탕 드시고, 과자드시니 두 놈들 신나나 봅니다. 


    벤치 주변 사진 입니다.




    다시 또 위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여기 테미공원은 다 벚꽃이라 그런지 어딜가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사람 많이 몰려 있으면 사진 찍기 좋은곳 인가 봅니다. 저도 한컷 찍어 봅니다.


    이젠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대전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곳은 여기만한데가 없을듯 싶어요. 공기도 좋고,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며 벚꽃 구경 실컷하다 왔네요. 테미공원은 연인들, 친구, 가족끼리 오기 참 좋은곳 같아요. 추천!!

    처음에 말씀 드렸다시피 잘 걷지 못하는 유아 데리고 오기엔 조금 힘이 드네요. 둘째놈이 20개월 조금 안됐는데, 언덕이 너무 가파르고 계단도 많아서 아이들이 걸어 다니기, 뛰놀기엔 조금 힘들고 위험한것 같습니다.  요거 빼곤 굿 이였습니다.bbb



    2018/03/07 - [information] - 2018 벚꽃 개화 시기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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