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결같이 주인을 반겨주는 반려동물중 하나인 고양이. 사람과 마찬 가지로 동물들도 본능이 있지요. 교배를 했으면 상관 없지만 여러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냥이들이 임신을 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해요. 오늘은 고양이 임신 확인법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사람이였다면 "나 임신한거 같아. 몸이 이상해"라고 얘기할 수 있을 텐데,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으니 집사분들이 먼저 알아 차리는게 제일 중요 해요. 그래야 출산을 위한 준비도 하고 유산을 방보통은 발정이 났을때 주위 깊게 봐야 하고, 교배를 시켜주는게 좋아요. 교배를 하고 3주 정도 지나면 임신사실을 알 수 있는데, 임신을 했다면 발정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고양이와 오랜시간 함께한 집사라면 고양이가 평소와 다르게 많이 먹거나 혹은 적게 먹거나 하는 등 평소와 다른 고양이의 행동을 잘 살펴봐야 해요. 이처럼 평소와 다른 행동, 다른 모습으로 임신을 직감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정확한 판단은 동물병원에 들러서 의사의 정확한 임신 진단을 받는게 중요해요. 육안으로 확인은 3주정도 지나야 가능한데, 긴가민가한 경우도 많아서 왠만하면 병원에서는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고양이 임신 확인법 및 증상

    1. 고양이의 유두 부분이 선홍색으로 변하고 젖이 빨개 져요. 그리고 유두 주위에 털도 빠지는걸 볼 수 있어요.

    2. 식욕이 늘고, 몸무게가 증가 합니다.



    고양이도 임신후 3주가 지나면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이때 정확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뱃속의 냥이 수도 대략적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입덧을 한다고 해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심하게 하는 고양이, 덜하는 고양이, 입덧이 거의 없는 고양이 등으로 나뉠 수 있어요. 




    임신 초기에는 고양이 먹이에 신경을 써야해요. 임신을 했다면 뱃속에 있는 냥이를 생각해서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된 사료로 바꿔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주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아 주세요. 초음파로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 수 있고, 정확한 뱃속 냥이의 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주차 정도가 되면 배가 볼록해 집니다. 고양이의 배가 부르는 임신기간은 사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60 ~ 70일 가량 된다고 해요.



    고양이 임신 확인법에 대해 얘기해 봤는데요. 사람, 동물 모두가 새생명은 소중하지요. 모쪼록 출산 잘해서 잘 키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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