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가 다양한 약효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데요.

    야생에서 자라서 산복숭아, 돌복숭아라고도 불리는 개복숭아.

    언뜻 보면 매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표면이 복숭아처럼 하얀 털이 많고 크기가 일정하지 않게 생긴 것이 매실과는 다르답니다.

    오늘은 개복숭아의 수확시기가 언제인지,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알려 드릴려고 해요.

    개복숭아의 수확시기, 개복숭아 씻는 법,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 개복숭아 먹는 법, 개복숭아 가격 등 개복숭아 대한 모든 것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복숭아 수확 시기


    개복숭아 수확 시기는 보통 6월 중순 ~ 7월 초까지.

    단, 개복숭아는 자라는 곳의 기온과 환경에 따라 수확시기가 달라지는데요.

    지역과 환경에 따라 다르니 광범위하게 5월 말 ~ 7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해가 잘 드는 곳, 그리고 윗 지방보다는 아랫 지방이 수확시기가 빠르다고 하네요.




    개복숭아 가격


    저도 개복숭아 효소를 만들어 볼까 해서 개복숭아 가격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가격비교를 해보았는데요.

    판매하는 곳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인 가격이 있더라고요.

    개복숭아 5kg : 35,000원 ~ 40,000원

    개복숭아 10kg : 60,000원 ~ 70,000원

    개복숭아 액기스, 효소 가격 : 발효 방법이나 숙성 기간에 따라 천차만별




    개복숭아 씻는 법


    - 개복숭아를 양파망 같은 망에 넣어서 씻을 준비를 하세요.

    -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물에 풀어 세척할 개복숭아를 20분쯤 담가 놓으세요.

    - 망에 넣어 있는 개복숭아를 벅벅 문질러 털 제거를 해주세요. 

      굵은 소금을 이용하면 털 제거에 훨씬 용이 합니다.

    - 문지르고 헹구기를 3번 ~ 4번정도, 필요에 따라 털이 제거될때까지 반복해 주세요.

    개복숭아의 털 제거가 어렵다고 제대로 씻지 않으면 자칫하면 알레르기, 천식,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고하니 털을 최대한 깨끗하게 제거 후 드시도록 하세요.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


    ▶ 준비물 : 개복숭아, 설탕(개복숭아와 1:1의 양만큼 준비), 병이나 통

    1. 개복숭아를 털이 없어질 정도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개복숭아에 물기가 없도록 말려주시고, 개복숭아를 담을 통이나 병을 소독해 준비합니다.

    3. 물기가 없는 개복숭아를 설탕과 개복숭아 비율 0.7 : 1 비율로 버무린 후 통에 3/4가량 켜켜이 담습니다.

    4. 나머지 1/4 만큼을 설탕으로 덮어 주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해 줍니다.

    5. 3일 후 부터는 2일~3일에 한번씩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뚜껑을 열어 뒤적거려줍니다.

    6. 설탕이 다 녹으면 3개월 정도 숙성 후 열매를 건져내고, 6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TIP. 개복숭아 효소의 효능은 발효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좋다고 합니다. 최소 6개월정도 숙성해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개복숭아 먹는 법


    - 개복숭아 효소 액기스 진액 : 소주잔으로 하루 1~2잔

    - 물에 희석해 드실때 :  원액 1에 생수 3 ~ 5 정도로 희석

    - 개복숭아주 : 소주잔으로 하루 1잔

    - 요리에 이용 : 설탕이나 물엿대신 개복숭아 효소로 대체

    TIP. 액기스만 드시는 것 보단 자연산 식초 10%정도를 넣어 식후에 드시면 흡수력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개복숭아 복용시 주의사항

    아미그달린 성분은 독성이 있어서 다량을 섭취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다량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개복숭아와 장어를 함께 드시면 설사를, 자라와 함께 먹으면 가슴 통증을 일으킨다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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