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처남이 육군훈련소에 입소를 했어요. 군대는 젊고 건장한 남자라면 한 번은 거쳐야 할 관문중 하나이기도 하죠? 저도 예전에 여기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었는데요. 저 들어갈 때만해도 어떻게 잘 지내는지 모르고 오로지 손편지만으로 안부를 묻고 지났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많아 졌네요. 그 기능중 하나가 내자녀찾기라고 입대후 일주일만 지나면 내자녀, 내친구 등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다고 해요. 또한 내자녀, 내친구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다고 해요. 내자녀 찾기를 통해 우리 아들,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 보도록해요. 


    육군훈련소 내자녀찾기

    우선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접속 하셔야 해요. 하단의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접속하시거나 아래 방법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육군훈련소 ( 논산훈련소 ) http://www.katc.mil.kr



    검색포털에 '육군훈련소' 또는 '논산훈련소'라고 검색 주세요. 원래 명칭은 육군훈련소가 맞다고 해요. 처음부터 현재까지 논산훈련소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해요. 상단의 사진처럼 육군훈련소를 클릭해 주세요.


    오른쪽 상단에 '내자녀 찾기' 보이시나요? 세로 메뉴도 있고, 메인화면에도 보여요. 둘중 하나를 클릭해 주세요.


    빨간부분 주의사항을 숙지해 주시구요. 중요한 것은 입영 다음주 화요일 정오부터 내자녀 찾기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 이예요. 또한 1,2차 분대 사진은 입영일 다음주, 입영후 4주차 수요일후 게시가 된다고 해요. 하단의 검색조건에 입영날자, 생년월일, 이름을 넣어 아들, 친구 등을 검색할 수 있어요. 어느 연대, 어느중대, 어느 소대에 있는지, 심지어 교번이 몇번인지까지 확인 할 수 있어요.


    검색 이후 인터넷편지도 쓸 수 있고, 어느 내무반에 근무하는지 알수 있어요. 이 편지는 일반 우편과는 다르게 온라인으로 전송되는 편지라서 일반 우편보다는 빠르게 보내고 받아볼 수 있어요. 편지를 쓰는데는 제한이 있는데. 한장에 800자 이상 쓰면 안된다고 해요. 그런데 편지를 여러장 써도 상관은 없다고 하니 꽉꽉 채워서, 혹은 생각나고 시간이 날때 마다 자주 보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내자녀, 내친구를 보다 가깝게 만나고 연락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훈련소나 군대에 있으면 보통 많이 외로운 것 같아요. 육군훈련소 내자녀찾기를 이용해 편지 많이 해주는 것도 훈련을 잘 받고 군생활 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힘낼 수 있는 한마디, 잘하라는 편지 한통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무쪼록 우리 처남 및 육군훈련소, 여러부대의 부대원들인 군인 들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오늘도 내일도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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