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칠레와의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서 조금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여 관심을 보인 장현수 선수. 장현수 선수는 군대 면제를 받았다고 하는데 군면제 이유는 무엇인지, 장현수 선수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장현수는 1991년 9월생으로 올해 28살입니다. 경희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프로 데뷔는 2012년 국내가 아닌 일본 FC 도쿄에서 했습니다. 이후 광저우 푸리를 거쳐 다시 친정팀인 FC 도쿄에서 뛰고 있으며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등번호 20번을 차지하고 있고 벤투호에 탑승하였습니다. 그는 U-23 축구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홍명보호, 이광종호, 신태용호 등 2011년 이후 줄곧 국가대표로 뛸만큼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다소 미흡한 플레이로 인해 응원하는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장현수 군면제 이유가 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장현수는 이광종호 시절인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뛰게 되었고,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장현수 및 대표선수들 모두 군면제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가대표에서 눈에 뛸만한 이렇다할 실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다소 프로 답지 못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 주었습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어이없는 태클로 인해 페널티킥을 주고, 수비수를 놓치는 등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벤투호의 두번째 경기인 칠레와의 평가전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백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상대의 선수의 실수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풀백으로 출전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장현수는 슈틸리케 감독의 요청에 의해 처음 풀백으로 뛰게 되었고, 자신이 왜 풀백으로 나오는 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벤투호의 첫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풀백으로 선발 출장 하였으며, 축구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눈과 감독의 눈은 조금 다른가 봅니다. 


    장현수 선수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지금껏 장현수 선수는 다소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보여 준게 사실입니다. 지난 일은 잊고 앞으로 국가대표 벤투호에도 탑승한 만큼 조금 더 나아진 모습, 프로다운 모습으로 국민들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축구선수로 성장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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